군포시가 '명품학교'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아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약속해 설립한 자율형 공립고인 부곡중앙고등학교(군포시 송부로 239)의 학생생활관 ‘사의관(四宜館)’이 완공돼 지난 15일 개관식을 가졌다. 2015년 10월 착공해 10개월여 만에 완공된 부곡중앙고 학생생활관은 지상 3층 규모(수용 인원 80명)로 총 건축비 25억원 가운데 10억원을 군포시가 지원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김윤주 시장은 “맑은 생각, 엄숙한 용모, 과묵한 말씨와 신중한 생각을 키우길 바라는 마음에 ‘사의관’으로 지어진 기숙사에서 학생들이 건강한 꿈과 희망을 무럭무럭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는 계속 교육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가 2012년 하반기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