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에서 일하다 해고당한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희망뚜벅이’ 33일차인 2월 5일 수원시를 출발해 오후1시경 의왕.군포.안양시 접경지인 안양 호계동에 들어서 인덕원까지 안양구간을 걷고 다음날인 6일에는 오전10시30분 인덕원역을 출발해 서울로 진입해 흑석역까지 걸은후 마지막날인 7일 청와대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와 안양군포의왕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는 5일과 6일 희망뚜벅이걷기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5일 일정을 보면 오전 11시 성균관대역을 출발해 의왕을 거쳐 안양 인덕원역까지 행진한다. 이에 안양군포의왕 시민사회단체들은 오후1시 안양 호계신사거리 호계복합청사앞에서 희망뚜벅이 행진단을 맞이한 후 인덕원역까지 함께 걷는다는 계획이다. 또 6일에는 오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