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70번길 22)이 1일 오후 2시 본관 4층 한마을홀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응급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서남권역(안양·군포·의왕·과천·수원·안산·화성·오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정받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권역응급센터에는 다른 병원에서 진료하지 못해 이송되는 중증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가 상주해 진료하며,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후 약 8개월 동안 응급실 확장공사, 인력충원, 장비보강을 통해 24시간 중증응급환자를 전문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