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역 로데오거리 일대가 안양에서 땅 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밝혀졌다. 안양시가 결정․공시한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입구 일대 중심상업지역〔동안구 동안로 128(호계동)〕 부지가 ㎡당 1천240만원에 달했다. 이는 용도 및 지역별 지가수준을 통틀어 안양에서는 ㎡당 땅 값이 최고비싼 지역으로 조사됐다. 이와는 반대로 ㎡당 4천620원에 불과한 석수동 산 4-2번지 일원(삼막사 인근) 녹지지역은 안양에서 땅값이 제일 싼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시가 발표한 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6개월간 한국감정원과 감정평가법인이 직접 조사해 평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