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세계 동전 모으기’ 등 각계 성금으로 다문화 가족 7명에게 항공권, 여행자보험 가입과 비자 발급을 위한 비용 등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 21일 중국과 베트남에서 살다 한국 남성과 국제결혼 해 이주한 두 여성을 가족과 함께 초청,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항공권을 지급했다. 이번 복지사업은 타국에 와서 사는 결혼이주민들이 모국을 방문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어머니의 나라를 이해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따라서 지원 대상은 국제결혼 해 자녀를 양육하는 오랜 기간에 모국을 방문한 적이 없는 이주 여성 다문화 가족으로, 시는 홈페이지 공지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그리고 학교 등에 대한 홍보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선정했다. 한편 시에 의하면 이번 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