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 1952

[20230527]안양 평촌중앙공원에 있는 미국 가든그로브정원

2023.05.27/ #도시기록 #평촌중앙공원 #가든그로브정원/ 안양 평촌중앙공원에 있는 '가든그로브(Garden Grove) 시 정원' 안양시와 국제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 시의 37년 쌓아온 우호증진을 기리는 기념으로 조성한 공간이다. 가든그로브시는 로스엔젤레스(LA)에서 약 40km 떨어진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내 35개의 시 중에서 5번째 크기의 면적 46㎢, 인구 17만5천여명 거주하는 아름답고 조용한 소도시다. 이 도시는 다인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한인은 1만여명에 이른다.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는 1989년 6월 26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양시의 고등학생 교류를 시작으로 우호증진을 위한 물꼬가 열려 그동안 폭넓은 교류를 해오면서 지금은 양 시를 방문하는 사절..

[20230527]안양.군포.의왕으로 쪼개졌지만 시흥군 시절엔 한동네

2023.05.27/ #도시기록 #안양 #동네 #골목 #호계3동 / 포도밭이 대부분 없어져 맛보기도 어려운 안양포도를 상기시켜주는 동네 안양 호계동 포도원과 한센병(나병) 환자들이 거주했던 성나자로마을 가는 길목의 가구단지사거리 . 복쪽은 안양, 남쪽과 동쪽은 의왕, 서쪽은 군포로 3개시 경계가 있는 지역이지만 과거 시흥군 시절에는 모두 안양으로 한 동네였다.

[20230522]꿩 가족(엄마와 새끼들)의 경인교대앞 도로 무단횡단

한무리의 꿩 가족(엄마와 16마리 새끼들)이 5월 22일 안양시 석수동 경인교대 인근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모습이다. 그동안 사진이나 영상등을 통해 오리나 원앙새 가족의 이동.이소 모습을 많이 보았으나 꿩 가족의 도로 횡단 모습울 보기는 처음이다.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이는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전환분과 위원이자 한국생물과학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영준교수(경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로 학교를 돌아보다가 꿩 가족이 도로 횡단을 하기 위해 도로 행진을 하는 모습을 걱정스럽게 지켜보다 결국에는 엄마를 따라 새끼들 모두가 도로 횡단에 성공하는 감동을 목격하게 됐다고 말했다. 새끼들이 도로를 횡단하는 과정에서 한마리가 낙오되어 자칫 건너지 못하거나 사고를 당할 위기도 있었는데 그 모습은 영상을 끝까지 보아야..

[20230518]안양 학의천 족제비싸리꽃에 꿀벌 꼬여든다

2023.05.18/ #도시기록 #꽃 #족제비싸리꽃 #학의천/ 족제비 꼬리처럼 생겼다 하여 족제비싸리라 불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꿀이 많아서 꿀벌들이 많이 찾는 족제비싸리꽃이 안양 학의천 흙길 산책로에 피었습니다. 요즘 보기 드문 꿀벌들도 족제비싸리꽃의 향기를 쫓아 찾아왔네요. 족제비싸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관목으로 5~6월에 새 가지 끝에서 흑자색 족제비 꼬리 형상으로 송이꽃차례로 피는데 족제비싸리 꽃말은 생각이 나요, 상념, 사색 이라고 합니다.

[20230518]안양 학의천 학운습지옆에서 만나는 찔레꽃 군락지

2023.05.18/ #꽃 #찔레꽃 #학의천 #안양/ 학의천 동안교 다리밑 동안습지옆에서 꽃향기를 진둥시키는 찔레꽃 군락지. 찔레꽃은 5월의 따사로운 햇빛을 잘 구슬려 향긋한 꽃내음을 만들어낸다. 찔레꽃의 향기는 사람을 사로잡을 만큼 짙고 신선하다. 찔레꽃은 장미과 낙엽성 관목으로 사랑받는 꽃인 장미의 원종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야장미(野薔薇), 우리말로 들장미라 부르며 찔레란 이름은 ‘가시가 찌른다’라는 뜻에서 온 것으로 짐작된다. 하얀색 또는 연분홍 꽃이 피는 소박하면서 은은한 향기와 함께 흰색을 좋아하는 우리 민족의 정서와 아주 잘 맞는 야생나무다. 연한 찔레순은 보릿고개 시절 아이들의 요긴한 간식거리로, 비타민이나 각종 미량 원소가 듬뿍 들어 있어 성장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찔레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