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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8]안양 학의천 느티나무 11월 습설(濕雪)로 피해 입었다

2024.12.08/ #폭설피해 #습설 #안양 #학의천/ 지난 11월 27-28일 이틀 사이 경기중부지역에 내린 50cm에 육박하는 눈 폭탄, 특히 물기를 잔뜩 머금은 습설(濕雪)이 내리면서 공공시설물 붕괴 사고뿐 아니라 도심 공원과 공공기관 정원, 하천변, 근교 산에 심어진 나무들도 눈이 쌓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찟기고, 부러지고 주저앉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오늘 학의천을 걷다보니 곳곳에 피해 흔적이 남아있다.

[20241207]안양지속협, 식물분류학자 허태임 작가 북 콘서트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안양지속협)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보전복원실에서 일하는 식물분류학자로 전국의 풀과 나무를 따라가며 얻은 기록들을 엮어 펴낸 나의초록목록> 저자 허태임 작가 초청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안양지속협 생태전환분과 주관으로 지난 7일 오후 안양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강연에는 나의초록목록> 책을 미리 읽은 안양지속협 위원 40여명이 참석해 그의 일과 삶, 책속에 수록된 식물의 이야기와 식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이야기 듣고 질문하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허태임 작가는 대학에서 목재해부학을, 대학원에서 식물분류학을 공부했으며 〈한반도 팽나무속의 계통분류학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DMZ자생식물원을 거쳐 현재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보전복원실에서 우리 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