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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일본 방사선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안양시민 1000인 선언

2023년 7월 19일, 푹푹 찌느 찜통더위와 찌는듯한 폭염속에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바다 방류를 반대하는 안양시민들이 안양시청사 현관앞에서 기자회견과 더불어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 로 구성된 10여개 단체의 활동가들과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 안양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걱정과 저항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일주일간 안양시민들의 반대서명을 모아 작성한 1천인 선언문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의 안명균 공동의장의 여는 말을 시작으로, 두 명의 자녀를 둔 시민 이동현, 미래세대인 10살 박세라 어린이, 종교계의 김봉은 목사의 발언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방류가 아닌 해 양투기라는 점을 명확히 했으..

[20230716]맨발걷기 열풍, 안양 학운공원과 학의천 흙길 인기

2023.07.16/ #도시기록 #운동 #맨발걷기 #안양 #학운공원/ 최근 맨발걷기가 열풍이다. 맨발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공원, 학교 운동장은 물론이고 학의천이나 수리산 산길에서조차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황토흙이 깔려있는 안양 학의천과 마사토 흙이 낄려있는 학운공원 운동장에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찜통같은 더위에도 주말과 휴일에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졌다.

[20230715]안양일번가의 45년 라이브빠 "쎄시봉"

2023.07.15/ #공간 #라이브빠 #쎄시봉 #안양 #역사 #노포/ 안양 일번가에 있는 라이브빠 쎄시봉(구 째즈). 지인의 초대로 간만에 들려보다. 쎄시봉은 안양1동사무소 옆에 있을때 째즈 시절부터 따지면 45년을 안양일번가에서 라이브빠로 자리매김하며 음악을 들려주고 노래를 부를수 있는 노포급 공간이다. 라이브빠 들어가는 계단 벽면에 부착된 사진을 보면 이장호 영화감독, 아나운서, 성우 배한성씨의 모습이 보인다. 이외에도 유흥에 잘 어울리지 않기로 소문만 영화배우 김지미씨도 이곳에서 세곡이나 노래를 부르는 등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곳이다.

[20230718]안양일번가의 노포급 식당 백제삼계탕

2023.07.18/ #식당 #맛집 #안양 #삼계탕 #백제삼게탕 #안양일가 #노포/ 수년만에 찾은 안양의 노포급 식당인 백제삼계탕 안양일번가 본점입니다. 지금은 상호가 안영정가 삼계탕이지만 안양토박이들에게는 백제삼계탕이 더 친숙하지요. 이 집은 개업한지 40년이 넘는 안양에서 가장 오래된 삼계탕집인데 안양역에 본점, 펑촌 갈산동(자유공원 건너편)에 분점이 있지요. 두곳모두 이 집안 형님이 운영하다 향은 퍙촌점을 동생은 안양일번가점을 운영하고 있지요. 개업 당시 간판은 백제삼계탕이었는데 상표등록 분쟁으로 기존간판을 내리고 안양 본점은 안양정가삼계탕으로 상호를 바꾸고 평촌점은 백년지기삼계탕이란 상호를 쓰고 있지요. 복날에는 삼계탕 한그룻 맛보려는 손님들의 대기줄이 어마어마합니다. 2023년의 중복은 오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