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이 6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안양시청 앞 광장에서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민병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갑), 이채명 도의원, 최병일 안양시의회 부의장 등 안양시의회 시의원과 당선자 12명을 비롯 안양 지역의 29개 종교·환경·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출범식 현장에서 재활용품을 이용해 현수막과 피켓을 제작한후 최대호 안양시장, 민병덕국회의원을 비롯한 단체 대표들의 결의에 이어 기후위기안양비상행동 출범 선언문을 낭독한후 안양시청 앞 잔디광장에 설치된 불타는 지구 모형 옆에 드러눕는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펼쳤다. 다이-인 퍼포먼스는 다수의 참가자들이 죽은 듯이 광장에 드러누워 기후위기가 초래하는 재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