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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3]전국 다문화 UCC대회 최우수상 '오동영.정도행'

경기도와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1일 오후 안양 평촌 롯데백화점에서 연 ‘전국 다문화 UCC 대회’ 시상식에서 다문화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색깔에 비유한 오동영, 정도행 씨의 '다문화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드는 다른 색입니다'가 최우상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본선진출작 18편을 상영하고, 본상 수상자 9명에게 상장과 총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UCC 출품자와 가족, 도내 다문화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500만 원, 우수상(2편)에게는 상금 100만 원, 장려상(6편)에는 상금 50만 원과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됐다. 전국 다문화 UCC대회는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도가 마련한 사업으로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

[20161023]군포 초막골생태공원 다랭이논 추수

군포시가 주말을 맞아 초막골생태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벼 추수, 떡메치기, 짚으로 새끼 꼬기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7월 초 개장한 초막골생태공원은 도심 내에 조성됐지만 56만1천500㎡의 드넓은 공간에 자연 생태계를 압축해 놓은 듯하다는 평을 듣는 군포시의 명소로, 개장에 앞선 지난 5월 공원 내 다랭이논에 모내기를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시는 김윤주 시장을 포함한 공무원들과 일곱 가족 23명, 청소년 자원봉사자 3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랭이논(약 200㎡의 논 3개소)에서 모내기를 진행했다. 이후 피뽑기와 물 조절, 추수 등의 체험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한 시가 23일에는 벼 추수와 더불어 홀테를 이용한 벼훑기, 수동 탈곡기 체험, 떡판과 떡메를 이용한 떡 만들기, 짚으로 새끼 꼬기 등 ..

[20161023]골목 정원에서 즐기는 산본1동 마을축제

골목 속 쓰레기가 사라진 장소에서 동네 주민들과 인근 학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마련한 마을 잔치마당이 2년째 펼쳐지고 있어 연예인을 부르는 등 규모와 예산을 키워가며 본질을 상실하고 있는 마을축제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군포시 산본1동은 지난 22일 주택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 조성한 골목 정원에서 지역주민과 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정원 꾸미기에 주도적으로 나선 주민들, 지역 내 매화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3개 초등학교(관모초, 광정초, 산본초)와 2개 중학교(곡란중, 산본중), 새마을회 그리고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준비했다. 그래서 마을축제 현장에는 재활용품으로 만든 미술작품 전시회, 사물놀이 공연, 환경활동 체험부스 외에도 초등생들의 댄스 공연,..

[20161023]의왕 부곡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

의왕시 부곡 지역 주민들의 큰 숙원이었던 부곡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가 준공돼 시민들을 맞는다. 의왕시는 부곡도깨비시장에 공중화장실 및 시장상인회 사무실과 교육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고객지원센터 건립공사를 마치고 지난 20일 오후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회의장 및 시민과 상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행사와 기념식, 유공자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 다과회 등으로 이어졌다. 총사업비 11억4000만원이 투입된 새 고객지원센터는 대지 238㎡에 건축면적 107.34㎡, 연면적 214.68㎡이다. 일제 강점기 자연스럽게 장터가 형성된 부곡도깨비시장은 공중화장실이 없어 이용객 불편이 커 공중화장실 및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해야 한다는 시민과 상인들의 요구가 꾸준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