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지속능발전협의회 2023 생물다양성탐사 올해의 대표종으로 오색딱다구리를 선정했다. 안양시지속가능발젼협의회는 지난 6월3일과 10월 14일 안양시 비산동 관악산림욕장 간촌습지 일대에서 2015년 첫 행사 이후 여덟 및 아홉째의 ‘2023 ’안양시 생물다양성탐사’를 실시하고 생물종 목록을 작성한 결과 멸종위기 등급의 관심대상 인 오색딱다구리가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올해의 대표중으로 선정했다. 오색딱다구리는 약 23Cm 크기로 한국 전역에서 번식하는 텃새이다. 대체로 썩은 나무 줄기에 구멍을 파고 그속에 둥지를 툴어 5-7월에 4~6개의 알을 낳는다. 특이한 것은 오색딱다구리가 사용한 둥지를 흰눈썹황금새. 곤줄박이 등 다른 생물종의 번식을 돕는데 재이용된다는 점이다. 안양지속협은 발견하기 쉽지않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