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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안양지속협, 2023생물다양성탐사 대표종 '오색딱다구리' 선정

안양시지속능발전협의회 2023 생물다양성탐사 올해의 대표종으로 오색딱다구리를 선정했다. 안양시지속가능발젼협의회는 지난 6월3일과 10월 14일 안양시 비산동 관악산림욕장 간촌습지 일대에서 2015년 첫 행사 이후 여덟 및 아홉째의 ‘2023 ’안양시 생물다양성탐사’를 실시하고 생물종 목록을 작성한 결과 멸종위기 등급의 관심대상 인 오색딱다구리가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올해의 대표중으로 선정했다. 오색딱다구리는 약 23Cm 크기로 한국 전역에서 번식하는 텃새이다. 대체로 썩은 나무 줄기에 구멍을 파고 그속에 둥지를 툴어 5-7월에 4~6개의 알을 낳는다. 특이한 것은 오색딱다구리가 사용한 둥지를 흰눈썹황금새. 곤줄박이 등 다른 생물종의 번식을 돕는데 재이용된다는 점이다. 안양지속협은 발견하기 쉽지않은 오..

[20231120]안양외고 SDGs 주제 '독서 디베이트 페스티벌’ 개최

안양외국어고등학교가 지난 11일 "안양시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향한 글로벌 파이어니어 인재들의 도약"을 주제로 ‘2023 독서 디베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독서 디베이트’는 책이나 글을 읽은 후, 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취해 주장을 펼치는 토론 형식 중 하나다. 디베이트 토론은 엄격한 규칙에 의해 진행되며, 참가자 모두가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같은 편 학생들 간에 긴밀한 의사소통이 필요한 것이 특징이다. 안양외고가 개최한 이번 독서 디베이트 페스티발은 안양미래교육지구 사업 계획에 의거 안양외고에서 2023년 초에 1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디베이트 교육 관련 계획을 접수하였고, 안양과천교육청 예산을 받아 실시했다. 학교는 먼저 1학년 학생들에게 독서 디베이트 관련..

[20231118]경인교대 경기캠퍼스(안양)를 돌아보다

2023.11.18/ #도시기록 #안양 #경인교대 #대학교/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3 한마당행사가 경인교대 행정관 7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날 모처럼 학교 구석구석을 돌아보다. 경인교대 경기캠퍼스는 안양시 석수동 삼성산 자락에서 돌을 캐던 6만여평 채석장 부지 위에 건설한 대학교로 건물은 연면적 1만1천여평 규모로 경기도와 교육인적자원부가 697억여원 들여 2005년 3월 개교했다. 학교가 들어서기전 이 땅에 경륜장을 건설하려던 움직임도 있었다.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에 읽힌 이야기]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는 경기도로부터 안양시 석수동 삼막마을 끝자락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 6-8번지에 위치한 삼성산 자락의 석산부지6만5천여평(21만9천566㎡)와 시설비 899억원을 지원받아 2003년 12월 착공..

[20231115]안양예술공원 화장실 가는 다리도 apap작품

2023.11.15/ #도시기록 #공공예술 #APAP #박신자 #긴다리 #안양예술공원/ 안양예술공원 작품 시리즈 마흔네 번째 작품으로 박신자 작가의 긴 다리로 일명 화장실 가는 다리이다. 나무 숲속에 보이는 빨간색이 아주 강렬하다. 관악수목원 입구에서 개울 건너편 화장실로 연결되는 이 작품의 길이는 대략 10m쯤 된다.​​ 기존의 낡은 나무다리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설치했다. 제1회 APAP 2005년 작품 작품명; 긴 디리 작가명: 박신자 위치: 관악수목원 입구 공중화장실 진입 다리

[20231115]과거 안양유원지 만안각수영장 잔해속 apap작품

2023.11.15/ #도시기록 #공공예술 #작품 #apap6 #천대광 #너의거실/ 안양예술공원 구 만안각수영장 하단부 콘크리트 잔해속에 설치된 작품으로 다소 흉물스럽다. 작가에게 안양예술공원(구 안양유원지)은 유년과 청년기의 많은 시간을 함께 했던 추억의 장소라 한다. 하지만 안양유원지와 공유했던 작가의 정신적 공간은 비참할 정도로 망가지고 해체되고 폐기되어 버렸다. 만안각수영장의 잔해는 유일하게 작가의 어린 시절의 기억을 소환할 수 있는 장소일 뿐이다. 작품은 관광객에게 제공되는 ‘하나의 장소’이며, 그 의미는 관광객 스스로 부여하게 된다. 비올때 눈 내릴때 따끈한 커피 한잔하며 멍 때리기 좋은 곳.

[20231117]녹색도시 안양의 생태순환 첫걸음 공론장 개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도시가 기후위기 극복의 역할을 하기 위해 도시의 자연이 순환할 수 있도록 하는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한 ‘녹색도시 안양의 생태 순환 첫걸음 시민 공론장’이 오는 25일 오후 3시 안양시청 별관 2층 주민여에산방에서 열린다. 기후위기가 심각한 이 시기에도 도시에서는 다양하게 발생하는 자원들이 순환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일이 대부분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음식쓰레기나 숲이나 가로수에서 나오는 나무의 나뭇가지나 낙엽 등의 자연 부산물이 거의 버려져 탄소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도시와 도시민들의 관심과 대안 활동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부응해 안양의 자연 자원이 도시에서 순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민 공론장이다. 주제 : 안양을 풍요로운 녹색도시로 만드는 첫걸음, 도시 나무와 도시숲..

[20231115]안양 삼성천 용수확보용 보 & 저수지

2023.11.15/ #도시기록 #관악수목원 #삼성천저수지/ 서울대 관악수목원 끝자락에 조성한 저수지로 물이 만수위로 가득 찼다. 이 보는 안양시가 안양예술공원 계곡을 흐르는 삼성천의 용수확보를 위하여 2001년 6월 13일 부터 2002년 9월 13일까지 만들었다. 보의 높이는 7미터, 보 길이는 60미터, 보 담수량은 30,000톤 규모이다. 작은 호수같은 느낌이다.

[20231115]안양 관악수목원 후문에 위치한 비산동 도요지

2023.11.15/ #도시기록 #관악수목원 #비산동도요지/ 서울대 관악수목원 후문을 나서 무너미고개 가는길 삼거리에서마난는 도자기파편. 직등산객들이 줏어 하나둘 쌓은것으로 보인다. 비산동도요지로 추정되는 위치(관악수목원 후문) 와 상당히 먼거리 임을 불때 도요지 면적이 꽤 넓지 않았을까 싶다. 비산동도요지에 대한 정밀조사가 필요하다. 비산동 도요지는 서기 11~14세기에 걸쳐 장기간 사용된 도요지로 파편이 반경 40~50m 범위에 널려 있으며 양각/음각/반양각된 고려백자, 청자, 철제자기 등의 다양한 파편들이 고려시대 도자기의 다양한 발전상을 한눈에 보여준다. 전라북도 부안이나 전라남도 강진 가마가 관공서에 공급하던 관요로 고급청자를 구웠던 것과는 달리, 이곳에서 출토된 청자류는 대접, 접시, 각접시,..

[20231115]서울대 관악수목원 초입 "리기테소나무숲"

2023.11.15/ #도시기록 #관악수목원 #안양예술공원 #리기테소나무/ 서울대 관악수목원 안내동 뒷편 나무숲 임간교실 벤치에 앉아 고개를 젖히고 하늘을 보면 보이는 풍경. 너무 멋지다. 2023 가을철 개방행사(10.21-11.15) 마지막날에 들어가 하늘을 보다. 이곳은 ‘리기테다소나무 시험지’로 하늘 높이 쭉쭉 뻗은 나무가 장관이다. 리기다소나무와 테다소나무 교잡에 성공한 현신규 박사가 지역 적응 시험을 위해 1959년 이곳에 리기테다소나무를 심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