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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옛 국토연구원 건물 철거를 위해 옷을 입었다

안양똑딱이 2020. 1. 3. 19:16

 

2019.12./ #안양 #평촌 #옛국토연구원 #건축물/ 안양시청앞 안양 동안구 시민대로 254(관양동 1591-6)에 자리한 옛 국토연구원 건물. 철거과정에서 나오는 분진을 위해 옷을 입었다. 국토연구원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2017년 1월 세종시로 이전. 언론보도를 정리해보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10층(연면적 1만9천961㎡) 규모로 정부의 공기업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매물로 내놨던 종전부동산이다. 총 10차례 유찰된 후 2014년 11월에 아냥에서 병원사업을 하는 개인 K씨에게 710억원에 매각됐다. 연구시설 용도로 건물이 지어졌지만 유찰 과정에서 업무·숙박·의료시설용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규제가 완화돼 병원, 호텔, 오피스텔 등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예상됐으나 수년간 방치돼 오다가 1981년 설립된 부동산개발업체인 디벨로퍼 디에스네트웍스가 생활형 숙박시설을 짓기 위해 1350억원에 매입한후 현재 철거작업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