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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안양YWCA 김오복 신임회장 취임

안양똑딱이 2019. 3. 22. 00:22

 

안양YWCA 신임회장으로 김오복회장이 취임했다.

안양YWCA는 지난 19일 강당에서 창립 33주년 감사예배 및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2015년부토 2018년까지 4년간 15-16대 회장으로 활동해 온 정성옥 회장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17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오복 신임회장은 안양대학교 국문학과 졸업하고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사회복지학 박사)을 나왔으며 2000년부터 안양YWCA 이사로 활동해 해왔다.

그는 청소년문화교육부 위원장, 회계이사, 가정폭력상담소 및 꿈이있는집 운영위원회 위원장,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안양YWCA 부설 돌봄과살림 대표, 인사 및 지도력양성위원회 위원장, 회원운동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안양YWCA의 주요 직책을 맡아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정성옥 전임회장은 이임 인사에서 지금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고 함께 열심히 해준 자원활동가와 실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오복 신임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는 예수님의 섬김의 자세로 지역사회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함께 동행하고, 안양YWCA활동을 통해 생명이 살아나고 지역사회를 살리는 일이 되어‘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하신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기도와 사랑 그리고 격려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