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7일 경기 안양 안양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해당 지역에 설정했던 방역대를 해제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 21일 동안 해당지역의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한 이동 통제및 소독을 실시할 계획으로 검출 지점 10km 이내 가금사육 농가(166농가, 약 9000수)에 대해서는 예찰(임상검사 또는 정밀검사)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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