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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9]안양, 장애가정 바이올린 연주단 '땡스맘' 공연 초대

안양똑딱이 2017. 11. 29. 15:17

 

"부모님들은 자녀의 아픔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해 할 수 있는 한 모든 해주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항상 장애아들에게 보다 편하고 행복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봉사하려고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 중에서 가장 노력하고 가장 힘든 사람은 그들의 부모님일 것입니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아이들을 우선시하죠. 땡스맘에서는 그런 부모님을 위해 자녀와 함께 바이올린 연주를 배우면서 서로 소통하며 표현하지 못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작은 음악회에서 땡스맘의 공연을 선보이며 보다 많은 장애가정들에게 희망을 나눠주고 더불어 예술 교육 지원을 통해 사회적 소수자 문화예술인 양성을 위한 기금 마련을 하려고 합니다.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장애가정의 자녀와 부모님들이 모인 바이올린 연주단인 '땡스맘'의 제3회 달맞이꽃 작은 음악회가 나눔공동체 (사)소셜워크, 사랑나눔연대 안양지회 주최.주관으로 오는 11월 30일 오후 7시 안양 동안청소년수련관 4층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 세상의 모든 것 다주고싶어~~" 타이틀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1부 무대에서 신미리작가의 샌드아트를 시작으로 밀알의 난타 공연, 열손의 인형극, 김수완 학생의 마술쇼, 소셜워크의 홍보대사로 독일 뮌스터국립대학교 음악대학원 출신의 소프라노 양세라씨의 독창 무대에 이어 2부에서 땡스맘의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펼치는 멋진 바이올린 연주 무대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일시: 2017. 11. 30 (목) 19:00 ~ 21:00

장소 : 안양시 동안 청소년수련관 4층 문예 극장

주최.주관 : (사)소셜워크, 사랑나눔연대 안양지회

후원 : 경기문화재단, 장애공동체네트워크

문의 : 031-468-8575

후원계좌: 농협 317-0006-7184-11 소셜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