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금정역 뒷편 입소문난 양꼬치집 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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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금정역 뒤쪽으로 LS타워를 비롯 IT단지가 몰려있는 동네가 신흥상권으로 핫하게 뜨고 있다는 소식으로 지인의 초대로 처음 가본 중국 동포가 직접 운영하는 양고치집 양신인데 다시 가고 싶을 만큼 만족도가 좋습니다.
양신은 금정역 옆으로 2동이 우뚝선 37층의 오피스텔 삼성쉐르빌(266세대) 건물 외곽 1층에 있는데 기존의 중국풍 양꼬치집들과 달리 환한 조명에 깔끔한 실내장식으로 인테리어가 깔끔한 것이 우선 맘에듭니다.
지인의 초대로 처음 간날 고급 양갈비(삼각갈비) 양꼬치를 맛 보았는데 꽤 괜찮습니다. 이곳에서는 특이하게 또띠아를 주는데 양고기를 소스에 찍어 싸먹는 맛이 별미네요.
기본으로 주는 송이버섯과 통마늘도 좋고, 참숯을 담은 항아리 화로에서 구워 먹는 것도 특이합니다. 이날 많이 먹기도 했지만 서비스 안주는 물론 친절도 또한 만족.
상호 : 양신
메뉴 : 양꼬치, 양갈비 화로구이 전문점
전화 : 031-458-8585

 

그나저나 금정역 뒷편은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금정역과 안양천, 산본천 사이에 옛 보령제약 공장 부지(면적 496만6041㎡), 이곳에 보령메디앙스 물류창고가 있었는데 금정역세권 개발 움직임 7년 만에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건물들을 철거해 지금은 빈 공터인데 앞으로 아파트와 복합상가 등 건물들이 들어서면 엄청난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군포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016년 보령제약이 보유한 부지와 금정역 철도부지를 포괄적으로 개발할 것을 조건으로 의결함에 따라 보령제약그룹은 코레일, 군포시와 금정역세권에 업무시설이나 쇼핑센터를 포함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참고로 금정역 주변의 상권을 보면 상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곳은 4,5번 출구가 있는 기존의 먹자골목이다.
두번째 상권은 6,7번 출구인데 대로변의 기존상권들은 산본시장까지 이어지고 골목안은 중국식품가게와 중국요리집들로 형성되어 있다.
세번째 상권은 금정역 뒷쪽으로 LS타워와 IT단지들이 있는 곳으로 넘어가는 1,2번 출구 방향인데 초고층 오피스텔인 삼성쉐르빌이 들어서고 그 상가를 중심으로 신흥 상권이 자리잡은 곳인데 주변 회사들에 근무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