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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의왕시, 스마트 의왕시정 구현 첫걸음

안양똑딱이 2016. 12. 8. 00:28

 

김성제 의왕시장 "스마트 의왕시정 기대하세요"

의왕시가 민선 6기의 주요 시정 목표로 삼고 있는 스마트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의왕시는 지난 5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정보화 모델 도출 및 연차별 정보화 이행계획 마련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의왕시 간부 공무원, 김상호 의왕시의원, 대학 및 업계 인사들로 이뤄진 외부 전문가, 지역주민, 정보화 사업 분야별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맡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의왕시 정보화 관련 조직 및 예산, 인프라 등을 꼼꼼히 분석하고 변화하는 정보화 흐름에 맞춘 변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정보통신기술 변화 환경에 적합한 정보 인프라를 확충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놨다.

의왕시는 이날 보고회에서의 의견을 바탕으로 만들어질 정보화 기본계획에 정보화의 비전을 담고, 미래 정보화 모델 이행을 위한 통합로드맵을 설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보화 기본계획 전략 추진을 위한 구체적 실행체제를 설계해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소요재원과 재원조달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의왕시는 이를 위해 내년 1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정보화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2월 중간보고회에 이어 4월에는 정보화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내년 4월까지 진행될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마무리되면 시민과 함께 하는 스마트 미래도시 의왕의 비전을 실현할 기반이 갖춰질 것”이라며 “이후로도 참여와 소통의 시정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