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옛사진읽기

[20261029]1973년 안양중학교 학생들의 안양 석수산 식목행사

안양똑딱이 2026. 10. 28. 15:42

 

2026.10.28/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since1973/ 제1회 식목일 헹사가 시헹된 해인 1973년 4웛 5일 안양증학교 학생들의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위치는 석수주유소 뒷산으로 현재의 석수삼거리 서쪽으로 삭수체육공원 뒷산 격인 석수산으로 추정된다. 

 

석수산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위치한 높이 약 176m(176.4m)의 동네 뒷산 수준의 낮은 산이나 정상부에 올라서면 석수동지역 안양천과 주변 일대를 조망할수 있으며 와룡산(116.2m)- 꽃메산(124.7m)과 능선으로 연결돼 시민과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산이다.

 

1970년대 대한민국은 황폐해진 민둥산을 되살리기 위해 범국가적인 치산녹화(治山綠化)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6·25 전쟁 직후인 1953년, 전국의 나무 식재 수준은 ㏊당 6㎥로 최악의 상태였다. 광복 전인 1942년 남한의 나무 총량(입목축적)은 6500만㎥이었지만 52년에는 3600만㎥로 줄었다.

 

정부는 1961년 산림법, 1962년 사방사업법, 1963년 국토녹화 촉진에 관한 임시조치법 등 산림 관련 법령을 차례로 만들었다. 이어 1967년 산림청을 발족했다. 1973년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4월 5일 식목일을 전후해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나무 심기를 시행함으로 본격적인 산림녹화사업을 시작했다.

 

정부는 화전(火田) 정리와 사방(沙防), 연료림 조성 등을 추진하면서 각종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식목일마다 대통령이 나서 식목행사를 열었다. 그 결과 73년 시작한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은 4년 일찍 달성했다. 6년 동안 29억4000만 그루를 심었다. 이런 노력 덕분에 국내 나무는 반세기 만에 15배 증가했고, 산림녹화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기적을 일궈냈다. 2020년에는 ha당 165㎥로 증가해 푸른 숲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