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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4]안양시, 27일 시청 강당에서 ‘제13회 기부의 날’ 기념행사

안양똑딱이 2026. 10. 24. 13:39

 

안양시가 고(故)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의 대가 없는 나눔 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4시 시청 강당에서 ‘제13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안양시 기부의 날’은 고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당시 시가 300억원 상당의 공장 부지(1만6천여㎡)를 시에 무상 기증한 고귀한 뜻을 이어가기 위해 제정됐다. 시는 소유권 이전일인 11월 3일을 기부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으며, 해당 부지는 현재 시민들의 대표적 쉼터인 삼덕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마음을 여는 나눔, 희망을 여는 안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올해 행사는 일상 속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념식 본행사에서는 나눔 실천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과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성금 모금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본행사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시청 앞마당과 별관 2층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열린다. 발달장애인 백종하 작가의 캐리커처 재능기부를 비롯해 클레이 솝·미니 거울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3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 활동 기록과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마련된다.

 

지역 기업과 복지기관의 자발적 참여도 눈길을 끈다. ㈜오뚜기의 푸드트럭 지원,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인식 개선 커피차, 지역 베이커리 ‘헤이도우’의 나눔 단말기 부스 등이 마련돼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발적인 나눔은 이웃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가꾸는 밑거름”이라며 “이번 기부의 날 행사를 계기로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안양시 전역에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