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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6]안양YMCA, 탄소중립 실천 개인과 단체 시상하며 격려

안양똑딱이 2026. 10. 16. 16:36

 

2026 안양YMCA 탄소중립 습관만들기 캠페인 시상식이 지난 15일 저녁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함께 걸어온 발걸음, 결실로 밝히는 밤’을 주제로 열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꾸준히 이어 온 시민들과 단체를 격려했다. 

 

‘작은 실천이 지역을 바꾸는 숲이 되다’ 주제로 마련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습관만들기 캠페인은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5일간 진행되었다. 사진으로 생활 실천을 기록하면 AI 가 미션별 기준에 따라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가운데 579명이 참여하고 49개 단체가 등록했다. 또 총 44,113건의 실천 기록 가운데 43,254 건이 인증을 통과했다.  이는 누적 탄소저감량은 7,944,120g, 약 7.94톤에 이르는 양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기록하고 탄소 감축 성과를 겨뤘다.

 

참가자들은 텀블러·다회용컵 사용, 불필요한 조명 끄기, 미사용 플러그 뽑기, 걷기, 저탄소 식 단, 대중교통 이용,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16개 생활 실천항목에 참여했다. 캠페인 앱을 개발하는 등 주도적으로 이끈 안양YMCA는 실천이 인증으로 끝나지 않고 개인과 단체의 누적 성과, 나의 탄소나무 성장, 서로를 격려하는 문화로 이어지도록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날 시상식은 ‘내 옆의 초록 동지 찾기’ 마음열기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걸어서·자전거로·대중교통으로 행사장에 온 사람, 텀블러를 가져온 사람, 가족·친구·동료와 함께 참여한 사람 등이 손을 들며 서로의 실천을 마지막까지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참석자들은 “함께해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며, 경쟁보다 서로의 노력을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안양YMCA 아기스포츠단 어린이들이 시상식에 함께 참석해 무대에 올랐고, 단체 도약 발걸음상을 함께 받으며 큰 박수를 받았다.

 

활동후기 공모 대상은 아기스포츠단 이단비 씨의 「엄마, 내 나무 또 커졌지? - 5살 찬빈이와 함께한 탄소중립 이야기」가 받았다. 이 후기에는 5살 찬빈이가 앱 속 탄소나무의 성장을 보며 분리배출, 잔반 줄이기, 플러그 뽑기 등을 스스로 실천해 가는 과정이 담겼다.

 

많은 상을 받은 엄김네의 사례도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엄김네는 한 가족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가족의 생활 변화를 이끌어 낸 사례로, ‘작은 거인상’을 받았다. 엄김네 김경은씨는 활동 후기로 푸른 씨앗상을 받았다. 이 가족은 하루 5,000보 걷기, 가까운 거리 걷기와 자전거 이 용, 텀블러 사용, 플라스틱 분리배출, 장바구니 사용을 함께 실천했다. 특히 채소 위주의 저탄 소 식단을 준비하며 아이들과 환경의 의미를 이야기한 경험을 나눴다. 적은 인원이라도 가족이 서로 응원하며 실천을 이어 갈 때 생활의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 준 사례라는 점에서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박달DIY 이수정 씨는 「나의 작은 실천이 만든 변화」로 맑은 숨결상을 받았다. 이 씨는 음식 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먹을 만큼만 덜어 먹고 남기지 않는 일을 반복하면서, 처음에는 번거 롭게 느낀 인증 활동이 자연스러운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이처럼 한 사람의 작은 변화가 가족과 이웃으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함께 소개됐다.

 

단체 부문에서는 색동교회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색동교회는 이번 캠페인에서 34명이 7,046건의 인증을 남겼으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꾸준히 이끌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탄소중립실천단, 호성어린이집, 꿈작교 진로교육, 아기스포츠단 등도 각자의 방식으로 공동체 안에서 실천을 확산하며 시상식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앞으로 이어 갈 실천을 적은 나뭇잎 카드를 함께 걸어 ‘실천나무’를 완성했다. 참석자들은 “나는 오늘의 작은 실천을 내일도 이어가겠습니다. 나의 한 걸 음이 이웃의 용기가 되고, 우리의 실천이 더 푸른 내일을 만들겠습니다”라고 함께 선언했다.

 

안양YMCA  김유철 사무총장은 “이번 시상식은 누가 더 많이 했는지를 가리는 자리만이 아니라, 가족과 어린이, 시민단체가 일상 속에서 만든 변화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서로의 실천을 응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시민운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과 기술 인력이 부족한 풀뿌리 시민단체가 AI 기술을 활용해 시민 참여 문턱을 낮춘 성공적인 ‘시빅 테크(Civic Tech)’사례로 평가받는다. 대규모 예산이나 전문 전산 인력 없이도  AI 인증과 자동 집계를 활용해 많은 시민의 실천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참여자들은 안양YMCA가 그 동안의 캠페인 경험을 토대로 AI를 활용해 자체 구축한 '탄소중립실천' 모바일 앱을 이용해 텀블러 사용, 대중교통 이용, 미사용 플러그 뽑기, 저탄소 식단 등 16가지 생활 실천을 사진으로 인증했다. 인증사진은 AI를 통해 1차 판정 및 자동 기록 관리 시스템을 거쳤으며, 공정성을 위해 최종 검토 과정을 거쳐 수치화되었다.

 

아울러참여자의 질문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인증 기준을 보완하고, 복잡한 본인 인증 과정을 최소화하여 트랜잭션 비용(참여 비용)을 낮췄을 뿐만 아니라, 중복 사진 차단과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적용해 공정하고 안전한 참여 환경을 만들었으며 누적 탄소 감축량과 순위를 실시간 시각화함으로 참가자들이 공동체의 성과를 만들어가도록 유도했음은 큰 경험이다.

 

한편 안양YMCA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동편마을 일대)에 위치한 시민사회단체이자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우리 삶에 생명을, 우리 마음에 평화를, 우리 마을에 공동체를"이라는 미션 아래, 아동·청소년 교육 활동과 시민 운동, 탄소중립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 사회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화: 031-425-5311

 

2026 안양YMCA 탄소중립 습관만들기 캠페인  주요 성과 요약

•등록 참가자 579명, 등록 단체 49개, 실제 참여 단체 37개

•등록 실천 기록 44,113건, AI 인증 통과 43,254건

•AI 인증 통과율 98.1%

•누적 탄소저감량 7,944,120g(약 7.94톤)

•주요 실천: 걷기, 저탄소 식단, 대중교통 이용, 텀블러·다회용컵 사용, 조명 끄기, 플러그 뽑기, 분리배출 등 16개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