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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8]군포 금정고가교 상판구조물 파손 또다시 통행 금지

안양똑딱이 2026. 7. 18. 14:59

 

하부에서 콘크리트가 떨어지며 한때 통제되었던 군포 금정고가에서 이번엔 상판 구조물이 부서져 또다시 통행이 금지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7월18일 오전 10시28분께 군포 금정동에 위치한 금정고가교(지샘병원~호계 방면) 도로 일부가 파손됐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 정리를 한 뒤 이러한 내용을 군포시에 인계했으며, 시는 낮 12시께 차선을 부분통제한 뒤 현재는 전면 통제 조치했다.

 

군포시는 <긴급보도자료>를 내고 금정고가교 교량 바닥부에서 포트홀 및 상판 일부 파손이 발견됨에 따라, 이날 오후 1 30분부터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긴급 복구 및 안전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 발표에 따르면 한대희 군포시장은 상황을 보고받은 직후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하면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게 복구할 것"을 지시하며 즉각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추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금정고가교의 차량 통행을 즉시 전면 통제하고, 관련 부서의 가용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긴급 투입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시는 긴급 복구와 함께 교량 구조물의 안전성을 면밀히 확인한 뒤 통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안전이 완전히 확보되기 전까지 금정고가교의 차량 통행은 제한되며, 해당 구간 이용 차량은 주변 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8월부터 금정고가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량의 바닥판과 주요 구조물, 포장 상태 등 시설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수·보강 대책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보수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나 통행 재개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6월11일 금정고가교 하부에서 슬래브 콘크리트 조각 7개가 아래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틀간 통행이 중단돼 일대를 통과하기 위해선 우회해야 했다.

 

금정고가교는 군포(지샘병원 방향)와 안양(호계동 방향)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로로 최근 3년 연속 정기안전점검 결과 C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