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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5]안양 도심에 가로수 랭킹 3위 이팝나무 늘어난다

안양똑딱이 2026. 5. 15. 01:10

 

2026.05.11/ #도시기록 #안양 #이팝나무/ 안양시 도로 가로수로 늘어나는 이팝나무. 안양 만안구 안양6동 헤센오피스텔앞

 

안양시 민안구 원도심을 관통하는 중앙로 가로수가 대부분 은행나무인 기운데 최근 이팝나무로 하나둘 바뀌고 있다.

전국에 심어진 가로수들을 통계적으로 보면  벚나무가 가장 많고 2위가 은행나무, 3위가 이팝나무, 4위가 플라타너스라 한다

3위로 급부상한 이팝나무. 나무 이름은 꽃이 마치 흰쌀밥(이밥-북한에선 ’이밥‘이라 함)을 연상시켜 ’이밥나무‘라고 부르다 변형된 것이라고 한다.

 이팝나무는 요즘 새로운 가로수로 주목받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급속히 보급되고 있다고 한다.

안양시 가로수는 은행나무가 가장 많다. 이는 시목(市木)으로 은행나무를 지정한 것과도 무관치 않은듯 싶다. 은행나무는 병충해와 공해에 강하고 살기 어려웠던 시기에는 주렁주렁 메달린 은행알이 짭짤한 수익이 되어주었으며, 은행나무잎이 떨어지는 가을이 되면 황금빛 카페트를 깔이놓은듯한  멋진 광경을 연출해 낙엽받는 길로 인기몰이도 했다.

하지만 가을철 냄새 민원이 빗발치고 은행을 따가는 사람도 없을 정도가 된 사회적 변화로 가로수 선호도에서 밀리는양상이다.

따라서 안양 거리에서 목격되는 이팝나무 가로수가 아직은 드믈지만 서서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팝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지기 시작한 건 2000년대 초라고 한다. 이팝나무는 아름답기도 하지만, 잎의 표면 구조가 미세먼지를 붙잡는 데 탁월해 가로수로도 적합하다. 하지만 싹을 틔우기 힘들어서 번식이 힘들었다. 씨앗을 심어도 싹이 트는 데 보통 2년이 걸리는데, 국내 연구진과 묘목 업계는 발아기간을 1년으로 단축시키는 기술을 발전시켰고 동시에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와 겨울의 혹한을 모두 견디는 품종을 개발했다. 이렇게 대한민국은 이팝나무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가로수로 식재에 성공한 나라가 되었다.

특히 청계천 복원 사업(2005) 당시 청계천 주변에 이팝나무를 많이 심으면서 '세련된 도심 가로수'라는 이미지가 강해졌다. 게다가 전주나 대구 등 지방 도시들이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명소화하며, 전국적인 유행을 선도했다. 전주에선 매년 5 1일 전후에 전주이팝나무축제를 연다이팝나무는 중국이나 일본 등 다른 나라에도 있지만, 외국에선 조경수로만 심어진다고 한다.

 

<묻는다일보 2026513>

https://asking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3126

우리나라에서만 심는 가로수?

가로수하면 어떤 나무가 제일 먼저 떠오를까?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