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9/ #도시기록 #채송화 #안양 #생태/ 안양 박달동(양화로 185번길) 골목에서 만난 채송화 군락. 채송화는 어릴적 장독대옆에 알록달록 피어나던 추억의 꽃이다. 에전에는 집집 마당은 물론 학교 화단, 동네 여기저기 발길 닿는곳마다 피어나 친근하며 수없이 많았던 추억의 꽃이다.
어린아이같은 모습으로 돌보지 않아도 피고 또 피던 꽃.
한여름 뙤약볕 아래에서도 꿋꿋하게 자라던 추억의 꽃.
'순진', '천진난만', '가련함'의 꽃말은 그리움의 상징이다.
요즘은 간혹이라도 보기가 힘들어 우리곁에서 잊혀져 가던 들꽃이기에 지나가던 길가에서 우연히 만나면 어릴적 옛시절을 생각나게 만드는 마치 타임머신같은 추억의 꽃이다.
난 지금도 채송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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