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도시기록 #안양 #가로수 #죽임/ 안양6동 만안경찰서 사거리에서 수리산로 방향 좌측 도로변 누군가에 의해 가로수가 즉임 당하고 결국 짤려진 현장을 찾았다. 지난 기록을 찾아보니 나무가 죽기 시작한것은 2021년 무렵이다. 나무가 죽어가고 있음을 목격했던 당시인 2021년 8월 SNS(페이스북)에 쓴 글을 보면 다음과 같다.
2021.08.02/ #가로수 #고사 #치료 #안양 #안양6동 #죽임/ 죽어가는 가로수들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만안경찰서 가는 도로(수리산로 28번길) 초입 상가 건물앞 가로수 5그루가 푸른 나뭇잎 하나 없이 이미 죽은듯 보입니다. 이웃한 가로수들은 푸르름이 넘치는데 이 나무들만. 만안구교통녹지과에서 "가로수 아끼고 사랑해주세요' 플랜카드를 부착하고 가로수에 수액주사도 놓았지만 수액주사통은 언제 바닥났는지 텅 비었고 나무도 이미 죽은듯 싶네요. 누가 그랬을까. 기록용 사진을 찍는 내내 화가 치밀어 오르고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
관할 행정기관인 만안구청에서 가로수를 죽게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과연 찾고자 했는지 모르지만 범인을 찾지는 못한듯 싶다.
결국 수년이 지나 가로수는 죽었고 나무 밑둥이 짤려지고 말았다.
그런데 가로수가 즉임당한 자리에 대체 나무를 심어야 하지않나?
범인에게 이 자리에는 1년 사계절 가로수가 자라고 있다는 경고와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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