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중앙도서관은 3월부터 의왕시내 공공도서관에 소장된 도서를 학교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배달해주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실시한다. 학교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는 학생들이 학교에 비치돼 있지 않지만 읽어보고 싶은 책을 찾아서 학교도서관 선생님에게 대출 신청을 하면 중앙도서관에서 학교로 배달해 주고, 학생은 학교도서관에서 대출·반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제2회 의왕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탄생한 것이다.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2월 관내 초·중·고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참여 학교 신청을 받았다. 이 가운데 참여의사를 밝힌 9개 학교에서 3월부터 본격 서비스가 실시된다. 현재 의왕시는 관내 공공도서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