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테크노파크 조성 사업 심의 통과를 계기로 의왕시의 도시개발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의왕시에 따르면 의왕테크노파크 사업은 지난 14일 경기도 지방산업단지심의위원회에서 6개 분야 통합심의를 한꺼번에 통과했다. 이에 앞서 11월 23일 국토교통부 공공주택 통합심의가 완료된 고천행복주택 지구계획은 이달 27일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지구계획고시 후 올해 안으로 국토부로부터 행복주택 2200세대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마칠 계획이다. 의왕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이므로 공업지역 신규지정은 불가능해 대체지정을 받아야만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다. 의왕시는 이런 점을 극복하기 위해 시 전역에 흩어진 공업지역을 현실에 맞게 주거지역으로 대체지정한 후 공업지역으로 용도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