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업무혁신과 비용절감 차원에서 오는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산하기관 정보자원 클라우드센터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구축하게 될 클라우드센터는 기관 간 각기 따로 구축돼 있는 서버 등 정보자원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식이며,‘클라우드 컴퓨팅기술’을 도입해 시설관리공단, 창조산업진흥원, 문화예술재단, 청소년육성재단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정보통신자원을 컴퓨터사용자의 요구 및 수요에 따라 신축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정보처리체계를 뜻하는‘클라우드 컴퓨팅’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하나로 떠오르는 분야다. 시는 이들 산하 4개 기관이 각기 운영하던 전산실을 없애는 대신 시 인터넷정보센터로 통합해 정보자원을 공유할 계획이다. 클라우드센터 구축사업은 노후 장비 교체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