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기록 #옛사진 #삼덕제지 #구삼왕제지 #삼덕공원/ 안양4동 수암천변에 자리했던 삼덕제지 공장(현 삼덕공원)으로 1050년대 이전에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이 공장에는 과거 철판으로 반원형 지붕을 얹은 듯한 마치 미군 콘셋트 막사 형태의 창고도 있었고, 빨간벽돌로 튼튼하게 지어진 사무실과 공장이 공장 부지 이곳저곳에 있었다. 삼덕제지 공장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요. 삼덕제지 자리에는 일제강점기 당시인 1941년 일본인 고토우가 설립한 삼왕제지가 있었는데 일반 종이류의 제조 및 가공 판매, 제지업 관련 투자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는데 자본금은 49만 원이었으며 최초 12만2500원이 불입되었는데 모조지 생산에 주력했답니다. 경영진은 사장 이하 4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구성되었는데, 모두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