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과 경영을 돕고 각종 지원정책을 입안‧실행할 의왕산업진흥원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의왕산산업진흥원은 의왕 소재 기업에 대한 지원 및 육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독자적인 특화사업을 발굴해 의왕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17일 오후 시청에서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검토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전영남 의왕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조경인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기획경영부장 등 경기도 내 3개 시 산업진흥원 관계자들과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6개월간 이뤄진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연구 결과물을 놓고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