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장 4

[기억-정진원]1950년대 안양시장(구시장) 이야기

[정진원]그곳에 ‘안양시장’이 있었다 50년 전 안양시장(市場)은 그야말로 궁벽한 산골 촌놈을 어리둥절케 한 별유천지였었다. 당시 수푸르지(지금 비산동)에서 안양천 다리(지금 임곡교)를 건너서 철길을 넘어 경수국도까지의 오른편 넓은 터에 안양시장이 자리 잡고 있었다. 아마도 당시 안양의 유일한 시장이었을 것이다. 현재는 상전벽해 시장의 흔적조차 찾을 길이 없다. 엄마 치맛자락을 붙잡거나 머슴의 지게꼬리를 잡고 힘겹게 걷고 걸어서 그곳엘 갔었다. 구리고개 언덕에 올라서서 한숨을 내쉬면 멀리 신세계 안양의 바람이 불어오는 듯했었다. 구리고개 밑에 운곡 마을을 오른쪽에 두고 산모롱이를 돌면 제법 곧게 된 한길이 뻗어있었는데, 거기를 걸으면서 안양쪽을 보면 기차가 하얀 연기를 뿜으면서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고, ..

[20161229]이필운 안양시장 2017년 신년사

신 년 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60만 안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1,700여 공직자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을 상징하는󰡐붉은 닭의 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우리시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아래󰡐제2의 안양 부흥󰡑을 선포하고 재도약의 기틀을 착실히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이 행복하고 더 잘 사는 안양을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일자리사업 평가」최우수기관 수상 및「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평가」우수기관 수상,「고충민원 처리 유공」국무총리 표창 등 각..

[20161124]이필운 안양시장, 내년도 제2의 안양부흥 도약 발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제2의 안양부흥 추진을 본격화 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난 21일 열린 제227회 시의회정례회에서 제2의 안양부흥 발판마련을 포함한 내년도 시정운영 6대 중점방향(▴제2의 안양부흥 대도약의 발판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건강가정과 인문도시 조성 ▴시민편익 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힐링도시 구현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열린시정 구현)을 밝혔다. 시는 첫째, 제2의 안양부흥 대도약의 발판마련 방안으로 개발이 정체된 박달동 지역에 박달테크노밸리를 조성해 안양발전의 새로운 전기 마련과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의 구체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안양교도소 이전문제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의왕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결하여 ..

[20161016]이필운 안양시장, 2016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수상

이필운 안양시장이 2016 대한민국 경제리더 창조경제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창조와 혁신능력을 기반으로 기업과 기관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발판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주어지는 상으로 중앙일보 주관하여 실시하며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고 명시돼 있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안양을 IT첨단산업 구조로 재편, 창조경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 시장의 창조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받는 스마트콘텐츠 산업에 매진하고 있다. 산·학·연·관·민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창업생태계 조성에 나서는가 하면, 지역의 산업군, 대학교, 기업지원 기관, 정책수단 및 민간자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