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낭송협회가 지난 21일 안양 샤브별곡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창립회원 12명으로 출범한 '안양시낭송협회'는 한국문학의 향상과 지역문학의 발전을 꾀하고, 회원 사이의 친목과 권익을 증진하며 시낭송을 통해 건전한 문화생활을 도모하여 정서 함양과 시낭송 보급 및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안양지역 시낭송 발전을 위해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안양시낭송협회는 지난 7일 안양문인협회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통해 김말희 시낭송가를 초대 회장으로, 부회장에 원선화, 감사에 신준희, 유애선씨, 사무국장으로는 장호수씨를 각각 선출했다. 또 협회 자문위원으로 박인옥 안양문인협회 회장과 김귀자 시낭송가를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