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대교 2

안양 태평방직과 1960년대 안양읍내 풍경

#안양 #기억 #기록사진 #태평방직/ 안양시역사사료관에서 찾은 1960년대 초로 추정되는 안양1동에 자리하고 있던 태평방직과 그 주변의 모습입니다. 사진 중앙의 공장자리는 1953년부터 1970년 초까지 태평방직이 있던 자리로 1983년 10월에 진흥아파트 저층 단지가 들어선데 이어 추가로 고층아파트단지 들어섰으며 현재 재개발사업이 추진중에 있습니다. 사진 아래쪽으로는 경부선 철길(오른쪽이 서울, 왼쪽이 수원방향)과 쭉쭉 뻗은 미루나무가 심어진 길이 과거 정조임금이 화성원행을 하며 지나갔던 1번국도(안양역앞 구도로- 현 만안로)가 보입니다. 공장 오른쪽 담장 너머로 보이는 집들이 있는 자리는 현재 성원아파트, 현암아파트, 새하늘교회가 들어선 자리이며 그 옆으로 1970년대 중반 개통한 안양우체국에서 비산..

1970년대 초반의 비산대교 가설 공사

안양 만안구와 동안구를 연결(안양 중앙로에서 산업도로와 관악로) 하는 비산대교(길이 98m) 공사가 한창인 1970년대 초반의 모습으로 안양천을 동서로 가로질러 교각만 세워져 있습니다. 사진 좌측은 안양 만안구쪽 우측은 이마트 쪽으로 뒷쪽으로는 망해암이 있는 비봉산과 수푸루지 마을이 보이는 것을 볼때 안양7동 덕천마을 쪽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현재 대림매학이 들어선 비봉산에는 산 증턱까지 판잣집이 들어선 것이 살기 힘들었던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안양역사사료관 비산대교는 1975년 6월25일 당시 안양동 지역(현재 만안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비산동 지역 개발과 교통량 증가에 발맞춰 동서축을 연결하는 교량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다리를 세웠으며 동서 연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