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여름 물놀이를 위해 올 여름 도심 한가운데 조성한 중앙공원 무료 물놀이터에 2만2천115명의 어린이가 찾았다. 군포시에 따르면 하루 평균 737.2명이 이용한 중앙공원 물놀이터는 7월 19일 개장한 이래 휴장일을 제외하고 8월 21일까지 30일간 운영됐는데, 물놀이 외에도 수생식물 전시관을 통한 학습도 이뤄져 학부모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 특히 시는 물놀이터를 함께 찾는 학부모 등 가족들을 위해 그늘막과 북카페를 마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호평을 받았다. 또 시는 물놀이터 운영 중에 군포소방서와 합동으로 물소화기 체험 학습장을 운영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도 선물했다고 밝혔다.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중앙공원 놀이터는 지난해부터 7~8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