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지난 17일 의왕레일바이크 탑승객이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공식 집계했다. 시는 이날 레일바이크 3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기념식을 가졌으며, 30만 명째 주인공의 영예는 안산에 거주하는 이정배(45)씨 가족에게 돌아갔다. 이정배씨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처음 의왕레일바이크를 찾았는데 30만 번째 주인공이라는 행운까지 차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해 4월 개장한 의왕 레일바이크는 전국 최초의 호수 순환 레일바이크로 사계절 철새가 찾아오는 수려한 호수경관과 가족들이 쉽게 찾아 올 수 있는 교통 접근성이 큰 장점으로 시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15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탑승객 30만 명 돌파라는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의왕시는 이번 30만 돌파를 기념해 6.19.~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