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우]안양시, 일방통행식 쓰레기봉투값 인상 전 안양시의원 안양시, 일방통행식 쓰레기봉투값 인상 계미년 새해 초부터 쓰레기 봉투가격 인상으로 인해 서민들의 가계부담이 가중되고 가뜩이나 불안한 소비심리가 위축돼서 경기가 더욱 악화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 공공요금의 인상은 각종 물가의 상승을 유발하고 물가의 상승은 소비 위축과 경기 악화의 악순환을 초래하는 만큼 무엇보다도 사전 검토와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안양시장은 지난 2002년 12월10일 쓰레기 봉투가격을 평균 45.45% 인상하는 '안양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중 개정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이 개정조례안은 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의 심사와 의회 본회의의 심의를 거쳐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통과됐다. 시장은 시의회에 인상안을 제출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