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가 오늘(5일) 오전 10시33분 군포.안양.의왕 거주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국민안전처는 경기 군포와 안양, 과천지역에 이날 오전 10시23분부로 호우경보를 발령했다고 알리며 산사태 상습침수 등 위험지역 대피, 외출자제 등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호우특보가 발효 중으로 수도권기상청은 5일 오전 10시 20분을 기해 과천, 안양, 군포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이며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일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들어 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