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난 5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33일간 서명운동을 전개해 17만7천147명이 서명한 ‘국립한국문학관 군포시 유치 희망 서명부’를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 하루 평균 5천368명이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최적지는 군포”임을 지지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서명에는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 시민들도 동참했다”며 “군포가 대한민국 제1호 책의 도시고, 2008년부터 국립문학관 건립 필요성과 유치 희망을 밝힌 바 있어 많은 지지를 받은 것 같다”고 했다. 현재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지역 곳곳에 설립해 운영 중인 군포는 전철 1호선과 4호선이 통과하며, 30여개의 광역․시내 노선버스 등을 이용해서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또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