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240504]안양예술공원 마을 수령 400년 회화나무

안양똑딱이 2024. 5. 4. 14:11

 

2024.05.03/ #도시기록 #안양 #회화나무 #동네 #골목 #미래유산 #안양예술공원 /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 안양박물관 후문앞에 자리한 회화나무. 표지판에는 수령 약 380년이라 적혀 있지만 동네주민 말로는 400년이 훌쩍 넘었다고 한다. 이 나무의 높이는 15m, 나무의 둘레는 2m로 1850년대에 마을주민이 심어 가꾸어 왔고, 마을정자목으로 20년전까지만 해도 제를 지낼 정도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동네 주민은 안양시가 보호수로 지정해 보호 및 관리대책을 마련했으면 싶다고 말하지만 정작 주민들이 버리는 쓰레기와 나무앞에는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나 구청, 동 주민자치센터, 지역시의원이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주민 스스로가 주민참여에산제 등을 통해 나무아래 주민과 나그네가 잠시나마 쉬어갈수 있는 벤치, 침상등을 설치히는 등 깔끔하게 정비히면 어떨까. 지나칠때 마다 나무에게 미안스럽다.
한편 회화나무는 옛날에 과거에 급제하거나 출세할 때 마다 심었다고 하여 선비나무, 학자나무로 불리우며 주로 궁궐(관가)이나, 서원 주변에 식재하어 장소의 품격을 높이 우러러 보는 상징으로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