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230824]APAP7, 개막 D-1 마지막준비 현장을 들여다보다

안양똑딱이 2023. 8. 24. 23:28

2023.08.24/ #도시기록 #행사 #apap7 #옛검역원 #()농림축산검역본부

7회 안양공공에술프로젝트(apap7) 본 행사 개막이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준비가 한창인 (구)농림축산검역본부를 찾아 살짝 들여다보다. 

안양시 원도심인 안양6동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진행하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apap7는 8월 25일 오후7시 검역본부 주차장에 마련된 콜롯세움에서 개막식을 갖고 11 2일까지 총 70일간 진행된다.

이번 APAP7의 주제는 《7구역 - 당신의 상상공간(ZONE7 - Your Imaginary Space)》으로 현대 인간의 정주지이자 정치, 사회, 경제 활동의 중심지인 도시를 기존에 존재하고 있는 공간(1-6구역)이 아닌 새로운 상상의 공간을 통해 24개국 48팀 약 8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APAP7은 역대 APAP와 달리 대규모 실내 전시를 처음 도입되어 도시 속 유휴 공간으로 남아있던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동 건물을 APAP7 기간 동안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해외 작가에는 넥스트 아키텍츠(네덜란드), 투외 그렌포트(덴마크), 이자스쿤 친치야(스페인)가 포함됐다. 한국 작가로는 김세중, 박혜수, 얄루, 긱블이 참여한다. 보다 자세한 주요 참여 작가와 작품, 프로그렘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볼수 있다. apap7 웹사이트(https://www.apap7.or.kr/ko)

한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3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 공공예술 축제이다. APAP는 안양의 지형, 문화, 역사 등에서 작품의 영감을 얻어 도시 곳곳에 미술, 조각, 건축, 영상, 디자인, 퍼포먼스 등 공공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마치 도시 자체를 하나의 거대한 갤러리로 만들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