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220813]군포.안양.의왕 집중호우로 인한 안양천 피해 매우 크다

안양똑딱이 2022. 8. 13. 20:53

2022.08.13/ #도시기록 #수해 #범람 #안양천/ 안양군포의왕 지역의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규모가 엄청나다. 특히 안양천변의 안양7동 공장지역과 덕천마을 단독주택지, 구군포, 석수동 등은 하수 역류, 호계동 일대는 안양천의 범람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방수문이 열려있어 하천물이 범람하며 새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및 저지대가 침수되고, 수푸루지 마을의 새아파트단지인 임곡3지구 또한 물난리를 겪는 등 곳곳이 피해를 입었다. 안양천과 지천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거센 물살에 나무들이 뿌리채 뽑히고 쌍개울을 비롯 천변의 각종시설들도 망실 또는 파손돼 복구까지는 상당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후 안양천 호안교부터 명학대교 세월구간을 돌아본 결과 천변 산책로는 대부분의 구간이 아직 진흙 뻘에 덮여 있어 통행이 불편하고 천변에는 상류에서 떠내려온 나무와 각종 폐기물, 쓰레기등이 곳곳에 뭉터기로 쌓여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