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나눔목공소가 안양에도 생긴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민에게 다양한 목공·목공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나눔목공소를 올해 안양·포천·연천 등 3개 시군에 신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산림정책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나눔목공소’는 수명과 역할을 다한 나무들을 목공예를 통해 재창작하는 행복을 시민에게 나눠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신규 존성하는 나눔목공소 사업비는 개소당 2억원씩 모두 6억원으로 도비, 시군비 비율 50대 50 비율로 투입해 해당 시군의 학교내 잉여교실이나 청소년 수련원, 지역문화센터 등 공공시설이나 짜투리 건물을 리모델링해 체험장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목공지도사(6명, 개소당 2명)를 채용한 뒤 목공·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는 목공체험에 필요한 재료는 경기숲자원화사업단 운영을 통해 조달할 방침이다. 사업단은 숲가꾸기 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되는 자투리 목재 등을 자원화해 나눔목공소에 제공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안양 등 3곳에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공간인 나눔목공소를 조성할 계획으로 목공,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목공소를 아시나요?
[경기도홈페이지]산림과 | 2017.11.08 10:19
https://gnews.gg.go.kr/news/news_detail_m.asp?number=201711081019272418C070&s_code=C070
경기도 홈페이지 '19년 경기숲 나눔목공소 조성,운영 추진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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