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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군포시청소년수련관·당동청소년문화의집, 자원봉사 우수터전 선정

안양똑딱이 2018. 10. 18. 16:49

 

(재)군포문화재단은 18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과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경기도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제21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터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진행되는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청소년 개인, 동아리, 지도자, 터전 등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는데 두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터전에 선정됐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평가 대상기간 동안 460개의 청소년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831명이 4,704시간 동안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터전에 선정,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하게 된 당동청소년문화의집도 그동안 지역 내에서 다양한 아동, 청소년, 노인 대상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자치조직인 청소년자원봉사단 ‘아우름’과 자치조직연합회 ‘청아하늘’은 동아리부문에서 각각 우수상(경기도의회 의장상)과 장려상(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이사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우름’은 그동안 산타대작전, 지역연계 나눔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청아하늘’도 수련관 안전홍보 영상 촬영, 지역사회 축제부스 운영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면서 “청소년들이 봉사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깨닫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