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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심규순 안양시의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로상’ 수상

안양똑딱이 2017. 11. 21. 01:28

 

심규순 안양시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 창립 27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청신동 옥토버훼스트 종로점에서 열린 ‘후원의 밤’행사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1990년 창립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기여한 공로가 큰 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수상하는 자리이다.

공로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위안부 피해 문제해결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심 의원은 안양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 활동과 안양시 공공조형물조례 개정을 비롯한 여성인권 활동 그리고 남몰래 항상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여름에는 시원한 챙모자와 추운날에는 목도리로 감싸고 주변 청소와 관리에 나선 점을 인정받았다.

심규순 의원은 “이번 공로상 수상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라며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함께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