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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군포 '오성교통' 2년 연속 친절버스 선정

안양똑딱이 2017. 1. 5. 13:36

 

군포지역 마을버스 업체로 5번(당정역 2번출구-한세대-군포역-군포중-산본주유소-군포경찰서-산본역-수리산역-한라2차A)와 10번(당정푸르지오-한세대-금당터널-산본역-군포경찰서-금정역-군포중-신한애자공업-오전동주민센터-의왕경찰서-경기외고-한세대-당정역) 마을버스 등 총 29대의 마을버스를 운행 중인 ㈜오성교통이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군포시민에게 가장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한 업체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5일 ‘2016 마을버스 운행질서 공표제’에 따라 시행한 지역 내 마을버스 업체에 대한 평가 결과 오성교통이 800점 만점의 평가에서 526점을 받아 모범․친절 운수회사로 선정돼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지역 내 4개 운수업체가 운행하는 93대의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시민 모니터단 운영, 설문 조사, 운수업체 지도점검을 병행해 마을버스들이 배차 간격을 준수하는지 또는 과속․난폭운전을 하지 않는지 등을 상세히 점검한 바 있다.

현승식 교통과장은 “많은 시민이 직접 평가해 선정한 모범 업체를 표창․격려하는 제도는 전체 마을버스 업체들이 고객 서비스 등 버스 운행의 문제점을 점차 개선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중교통이 더 안전하고 편리해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조만간 오성교통에 표창패를 전달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한 공로를 격려할 예정이다.

또 시는 오성교통이 마을버스 운행 우수업체임을 널리 알릴 수 있게 스티커를 배부, 2017년 한 해 동안 차량에 부착․홍보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지원함으로써 다른 업체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포시의 마을버스로는 군포운수, 사랑교통, 오성교통, 행복운수 4개의 마을버스 업체가 11개 노선에서 운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