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여성의전화, ‘통계로 보는 젠더폭력피해 지원 10년사’ 토론회 성료
10년의 기록, 피해자의 목소리가 되다
안양여성의전화(대표 이미라)는 지난 11월 18일(화) 오후 2시, 안양시노동인권센터 5층 교육실에서 개최한 ‘통계로 보는 젠더폭력피해 지원 10년사’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년간 축적된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통계를 바탕으로, 피해자 중심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숫자에 머물지 않고 피해자의 목소리와 변화의 의미를 재조명하며, 향후 피해자 중심 지원체계 구축과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여성폭력 피해지원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주요 발제 내용은 ▲피해지원 10년의 통계 분석과 통합지원의 한계 ▲베이징30⁺, 누적된 젠더폭력 ▲안양시 여성폭력 피해지원 관련 조례의 현황과 과제 ▲피해지원의 법률적 한계 및 개선 방향 등이었다.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며 피해자 지원의 질적 향상과 제도적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피해자의 목소리가 단순한 사례로 그치지 않고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논의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
이미라 안양여성의전화 대표는 “10년의 기록은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라 외면당했던 피해자들의 목소리이자, 변화를 향한 발자취”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피해자의 경험이 사회적 통계와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여성의전화는 앞으로도 피해자 중심의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시민단체, 전문가들과 연대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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