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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전면개방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만난 가을 풍경

안양똑딱이 2025. 11. 7. 15:04

 

2025.11.03/ #도시기록 #안양 #서울대학교 #관악산 #안양수목원 #가을풍경/

 

1967년 조성된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서울대 안양수목원이란 새 이름으로 58년 만인 지난 11월 3일부터 시민에게 상시 개방됐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 관악산 자락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1,158종의 식물과 다양한 산림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상시 개방은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 및 교육, 시민 건강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안양시와 서울대가 뜻을 모은 결실이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국유재산 무상양여 및 수목원 개방을 위해 지난 2018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수차례에 걸친 협의와 6차례 시범 개방을 진행해왔다. 올해 2월에는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를 위해 법적효력이 있는 협약(MOA)’을 체결했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방문객들에게 자연 훼손 방지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화물질 뿐만 아니라 음식물음료(생수 제외)돗자리삼각대개인이동장치(유모차휠체어 제외) 등의 반입이 금지되며,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없다. 식물 채취나 쓰레기 투기도 금지된다.

 

안양수목원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신정(1 1), 설 및 추석 연휴에는 휴원한다. 운영 시간은 동절기(11~3) 오전 10시에서 오후 5(입장마감 오후 4), 하절기(4~10) 오전 9시에서 오후 6(입장마감 오후 5).

 

입장료는 무료이며, 현재 예약시스템이 정비 중으로 시스템 구축 전까지는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