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와 의왕시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안전한 지자체로 뽑혔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8일 2016년 전국 시도, 시군구의 인구 대비 교통사고 사상자 수와 관련 시설 보급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는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를 공개했다. 지난해에 올해 두 번째로 발표된 지역안전지수는 작년 통계를 분석해 분야별 안전등급을 계량화하여 △교통사고 △화재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의 지표를 종합해 총 5등급으로 나누었다. 상위 10%가 1등급, 하위 10%가 5등급이다. 나머지 80%가 2~4등급이다. 등급이 낮을수록 안전하다는 뜻이다. 군포시는 화재, 교통, 안전사고, 자살, 감염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범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