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8월 11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5년도 지방공기업경영평가 결과에서 상하수도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상수도는 2013년도부터 시작해 4년 연속, 하수도분야는 3연패 달성이 된다. 지난해 기준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결과는 경영시스템과 성과, 상하수도행정 추진에 따른 전략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30개 항목에서 현지 실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시는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수도분야에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기에 충분했다. 시는 노후관과 노후계량기 교체, 구역누수탐사 등을 꾸준히 추진해 한때(2012년 당시) 유수율이 89.9%였던 것을 95.5%로 끌어올렸고, 정수장 시설전반을 보강함으로써 식수공급 안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