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열대야로 힘들어하는 시민, 여가를 위해 도시를 찾는 방문객 등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두달간 군포시 관내 4곳의 야외공간에서 야간 예술무대와 영화제를 무료로 진행한다. 먼저 시작되는 것은 ‘2016 책나라군포 예술무대’다. 오는 1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분수)광장 인근에서 오후 6시부터 약 90분간 금관 5중주와 성악의 협연을 선보이는 클래식콘서트로 예술무대의 문을 연다. 이어 8월 7일까지는 매주 일요일 같은 시간에 힙합과 우리 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산본로데오거리를 지나는 모든 이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내달 7일에는 슈퍼스타K 3의 TOP 11에 들었던 이정아, 팬층이 두터운 인디밴드 리메인즈 등이 군포를 찾아 군포시민들에게 시원한 밤을 선물한다. ‘2016 한여름밤 영화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