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교 3

1970년대 안양대교 다리밑 스케이트장

#안양 #응답하라1970 #겨울 #스케이트장 #안양대교#안양천 #석수동/ 1960-70년대 겨울이 되면 안양천이 꽁꽁 얼어 안양대교와 안양철교 사이의 다리밑에는 커다란 스케이트장이 생겼지요. 입장료를 내야하는 유료 스케이트장이었지만 관리를 잘해 빙질이 좋았고 , 스케이트날을 가는 아저씨들도 서너면 있었고, 따끈한 국믈을 파는 천막도 설치되는 등 당시 안양에서는 최고의 겨울철 놀이터였자 각종 빙상대회가 열리던 곳이었지요.. 사진속 다리는 안양대교이며 뒤에 보이는 산은 능선 우측에 석수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는 석수동 꽃메산이지요,. 안양의 북쪽 끝자락 석수육교에서 만안구를 관통해 안양8동 구 안양경찰서 사거리까지의 중앙로를 연결하는 안양대교가 1970년 12월에 준공되었는데 사진속 으측의 제방을 볼때 아직 정..

1977년 안양대홍수로 주저앉은 안양대교

‪#‎안양‬ ‪#‎역사‬ ‪#‎기록‬ ‪#‎기억‬ ‪#‎다리‬ ‪#‎옛사진‬ ‪#‎안양대교‬ ‪#‎석수동‬ ‪#‎1977년‬/ 사진은 안양 석수동에서 안양 시내로 진입하는 중앙로의 안양대교로 1977년 안양 전역을 휩쓸고 지나간 대홍수로 인해 주저앉은 모습이다. 1977년 7월 8일부터 9일까지 안양에 내린 비는 무려 467.2mm로 기상청 창설이래 최대의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이재민 6만명에 사망, 실종자 288명이라는 엄청난 인명피해를 입혀 안양 대홍수라 쓰여지고 있다. 당시 안양대교뿐 아니라 안양철교도 일부 파손돼 경부선.혼남선 등 철길이 일시 막혔고, 안양 임곡교(수푸루지다리)는 끊어지는 등 당시 피해는 엄청났다. 특히 안양읍내는 수리산 자락에서 해일처럼 밀려드는 유수량으로 온 도시가 물에 잠겼으며..

1964년 안양2동과 박달동 일대

1964년의 안양동, 박달동, 석수동 모습(당시 행정구역 명은 경기도 시흥군 안양읍)으로 브라질로 이민간 만안초등학교 동창(7회) 신수성군 아버님께서 망해암에 올라가 찍으신 귀중한 사진입니다.사진 오른쪽의 다리는 앞쪽이 경부선 철교 그 뒷쪽 다리는 안양대교입니다. 사진 중앙으로 안양천이 흐르는데 제방이 출조되기 전이라 하천 너비가 굉장히 넓고 은모래가 좌악 깔려 있습니다. 우측에는 안양대교와 경부선철교의 모습이고, 그 뒤로 충훈부와 꽃뫼산, 구 공설운동장(현 럭키아파트)자리가 보입니다. 우측에는 만안초교, 앞쪽으로 당시 기독보육원(현 좋은집)과 농장이 있고, 양명고 자리(당시에는 기독보육원 땅)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당시에는 만안초교 앞으로 하천이 흐르고 있어 지금의 지형과도 많은 차이가 나는 것을 볼 ..